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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수업 관련 영어

by mal-gogumi 2025. 8. 10.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시험 점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학교와 수업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영어입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문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강의 중 교수의 말이나 학사 행정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특히 대학이나 대학원 강의는 진행 속도가 빠르고 토론과 과제 비중이 높아 실전 영어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늘은 유학 준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와 수업 관련 필수 영어 표현을 상황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유학 준비생이 반드시 알아야 영어

 

1. 강의와 수업 진행 관련 표현

유학 생활의 핵심은 수업입니다. 강의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미리 익혀두면 수업 이해도가 높아지고, 발표나 토론 참여도 더욱 수월해집니다.

  • Lecture – 대규모 강의. 예: "Today's lecture will cover the basics of microeconomics."
  • Seminar – 소규모 토론·참여형 수업. 예: "Our seminar meets every Wednesday afternoon."
  • Assignment – 과제. 예: "The assignment is due next Monday."
  • Due date – 제출 마감일. 예: "Please submit your paper by the due date."
  • Extension – 마감 연장. 예: "Can I get an extension for my essay?"
  • Grading rubric – 채점 기준표. 예: "Make sure to check the grading rubric before submitting."
  • Office hours – 교수 상담 시간. 예: "You can see me during my office hours on Tuesday."
  • Pop quiz – 예고 없는 퀴즈. 예: "We will have a pop quiz at the start of the class."

Tip: 강의 중 필기할 때는 'abbr.'과 같은 약어를 적극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assignment는 'assgt.'로 줄이면 필기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학교 행정·학사 관리 관련 표현

유학 생활에서는 수업 외에도 학사 일정과 행정 절차 처리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필요한 행정 관련 영어 표현을 미리 익혀두면 대학 생활을 훨씬 더 수월하게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 Enrollment – 수강 신청. 예: "Enrollment for next semester starts next week."
  • Prerequisite – 선수 과목. 예: "Statistics 101 is a prerequisite for Data Analysis."
  • Credit – 학점. 예: "This course is worth three credits."
  • Transcript – 성적표. 예: "I need an official transcript for my graduate school application."
  • Dean's list – 우등생 명단. 예: "She made the Dean's list this semester."
  • Tuition fee – 등록금. 예: "The tuition fee must be paid before the semester begins."
  • Scholarship – 장학금. 예: "He received a scholarship for academic excellence."
  • Student ID – 학생증. 예: "Don't forget to bring your student ID to the library."

Tip: 행정처(Registrar's Office, Student Affairs)는 학사일정, 등록금, 성적 관리의 핵심 부서이므로 관련 표현과 절차를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토론·발표·그룹 프로젝트 관련 표현

해외 수업에서는 토론과 발표, 그룹 프로젝트가 필수적입니다. 자신감 있게 의견을 표현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표현들이 매우 유용합니다.

  • I'd like to add to that. – 방금 말씀하신 내용에 추가할 점이 있습니다.
  • From my perspective… – 제 관점에서 보면...
  • Could you clarify what you mean by…? – 말씀하신 내용 중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Let's split the tasks. – 업무를 분담해서 진행하는 게 어떨까요?
  • I'll take care of the introduction/conclusion. – 서론/결론 부분은 제가 맡겠습니다.
  • Shall we set a deadline for this part? – 이 부분의 마감 기한을 정해볼까요?
  • We need to back this up with sources. – 이 내용에 대한 출처를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 Does everyone agree on this point? – 모두 이 부분에 동의하시나요?

Tip: 토론 중 의견을 제시할 때는 직접적으로 반박하기보다 "I see your point, but…" 같은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면 대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실전 영어는 시험 영어와 다르다

유학 준비생이 영어 시험 점수만 믿고 출국하면, 현장에서 문화적·언어적 장벽을 크게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시험 영어가 문법과 독해에 중점을 둔다면, 실전 영어는 상황·맥락·즉각적 대응 능력이 핵심입니다. 오늘 소개한 학교·수업 관련 필수 표현을 실제 발음과 억양까지 익히고, 다양한 상황별 대화를 시뮬레이션하면서 연습해보세요. 이렇게 철저히 준비한다면 유학 생활 초기부터 자신감 있게 수업과 캠퍼스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